
엔터테인먼트사의 연습생 양성비, 회계장부에서는 자산일까? 비용일까? K-POP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, 그 뒤에는 수많은 연습생이라는 존재가 있습니다.데뷔 전에 수년간 회사의 지원을 받으며 춤과 노래, 외국어까지 트레이닝을 받는 이들은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 자원이죠.하지만 이 과정은 기업 입장에선 적지 않은 투자 비용이 수반되는 활동입니다.기숙사 운영비, 트레이닝 강사비, 안무비, 이미지 관리 등한 명의 연습생을 관리하는 데만도 수천만 원에서 억대까지 들어가기도 합니다.그렇다면 이 비용은 회계상 어떤 처리가 될까요?단순히 ‘교육비’로 분류해 비용 처리할까요?아니면 미래 수익을 창출할 자원으로 보고 무형자산으로 계상할 수 있을까요?이 글은 제가 이 궁금증을 바탕으로 조사해 본 내용을 정리한 글입..